5월 가정의 달, 재미로 가득한 체험 여행지 추천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 모두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이 글을 주목하세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다양한 체험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산, 바다, 하늘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지루할 틈 없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무장애여행지라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조금의 불편함도 여행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시설 위주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즐기는 휴식 여행은 무더운 여름까지 잠시 미뤄두세요.
아직은 밖에서 즐길 게 더욱 많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기대해도 좋은 5월 여행지, 바로 여기입니다.
폭풍 질주! 가평 브릿지짚라인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경반안로에 위치한 '브릿지짚라인'은 가평 중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림이 잘 보존된 칼봉산 자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브릿지짚라인은 총 8개 코스로, 전체 길이 2418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합니다.
짧게는 100m대부터 길게는 500m대까지 다양한 길이와 난도의 집라인 7개 코스와 상공을 가로지르는 흔들다리 1개 코스로 구성되어 체험 내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차량을 이용해 상부의 1코스에 오른 후 집라인을 타고 산과 계곡을 누비며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초반부는 체험객의 실전 적응을 돕기 위해 초급자 수준으로 설계했습니다.
후반부는 300m대부터 500m대에 이르는 긴 코스로 구성되었습니다.
칼봉산 능선을 따라 반대편 산으로 날아가는 7코스와 전 구간 중 가장 긴 528m 길이의 8코스가 하이라이트입니다.
꽃길을 걷는 것도 가평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 중 하나입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자라섬과 가평 8경에 속하는 호명호수 주변은 지금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자라섬의 경우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꽃페스타가 열려 볼거리를 더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조성한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음악역 1939'까지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협동과 단결! 평창 어름치마을 래프팅
강원도 평창은 겨울 여행지로만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봄과 여름을 지나는 5월에는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동강에서의 래프팅이 대표적입니다.
동강은 깨끗한 물을 바탕으로 감입곡류와 기암괴석, 깎아지를 듯한 절벽이 이어지며 멋진 풍경을 품고 있습니다.
석회암 지대에 해당해 곳곳에 크고 작은 동굴이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어름치마을로 발길을 옮겨보세요.
어름치마을은 래프팅과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동강 래프팅은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하며, 일정과 숙련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동강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때 묻지 않은 동굴탐험도 즐겁습니다.
평창 내 스키장들은 봄부터 다채로운 액티비티 시설로 탈바꿈했습니다.
휘닉스평창은 무동력 썰매를 이용해 슬로프를 달릴 수 있는 루지랜드를 운영합니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신비의 세계로 떠나보고 싶다면 모나용평의 뮤지엄 딥다이브에 방문해 보세요.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고즈넉한 산책로를 거닐며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입니다.
바다 방방이!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충남 홍성 남당항은 어린이와 함께 하면 좋은 곳입니다.
국내 최초의 해양형 네트어드벤처가 있습니다.
남당항 수산시장 옆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의 끝자락에서 아이들의 호탕한 웃음소리가 들린다면 바로 그곳입니다.
네트어드벤처는 색색의 그물 네트를 층층이 또 겹겹이 쌓아 지어놓은 거대한 해양 요새와 같습니다.
미로처럼 좁은 길, 1층에서 2층을 연결하는 수직 터널과 슬라이드.
마음껏 점프할 수 있는 넓은 볼파크에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큰 공을 굴리거나 주고받으며 놀 수 있습니다.
높이 튀어 올라 가까운 죽도도 보고, 더 높이 튀어 올라 안면도도 보고.
이곳은 두 눈에 서해의 금빛 바다를 가득 담을 수 있는 남당항 최고의 '뷰 맛집'입니다.
바로 옆 해양분수공원은 거대한 분수 광장으로 음악 바닥분수와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인근에는 지난 14일 개장한 높이 65m로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홍성스카이타워도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타워 둘레를 걸어보는 투명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궁리포구에 조성된 놀궁리해상파크도 4월 말에 개장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남당항은 사시사철 제철 해산물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가을엔 대하, 겨울엔 새조개, 봄엔 주꾸미 등.
최근에는 바다송어 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는 끝났지만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해산물이 꺼려진다면 한우를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홍성은 한우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홍성 여행의 마무리는 인생사진 찍기입니다.
잘 놀고, 잘 먹으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덧 해가 질 무렵.
남당항 인근 노을전망대는 붉게 물든 노을이 유독 아름답습니다.
실사 카드라이더! 영암 국제카트경기장
오늘은 내가 카트라이더의 주인공입니다.
전남 영암에 가면 꿈이 현실이 됩니다.
영암에는 국제카트경기장이 있습니다.
F1 서킷의 축소 버전이라 할 수 있는 1.222㎞ 길이의 트랙을 보유하여 전국에서 카트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F1 머신에 비하면 소형 경주용 자동차로 보이겠지만 스피드와 승차감, 엔진 소리는 기대 이상입니다.
카트 체험 전 주행 신청서를 작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 착용, 안전 교육만 받으면 출발 준비 완료.
운전석에 앉으면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보입니다.
트랙은 직선과 곡선 주로가 연이어 나옵니다.
일반인들이 1회 승차하는 10분 동안 대개 트랙을 4~5회 반복 주행합니다.
교육장이 있는 건물 2층에는 가상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4D극장과 VR레이싱, 드론, 롤러코스터, 래프팅 등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바로 옆에는 RC카를 운전해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즐거운 체험을 즐겼다면 인근 관광지에서 영암이 품고 있는 문화 매력을 느낄 차례입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구림도기를 연구,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왕인박사유적지에는 왕인박사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전시물, 문화유적이 있어 1~2시간 산책 코스로 좋습니다.
조금 더 문화적인 요소를 원한다면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을 추천합니다.
영암군 홍보대사로 활동한 하정웅이 작품 3600여 점을 기증하면서 건립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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