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책 보급 지원 제도: 독서의 즐거움을 모두에게
안녕하세요, 독서 애호가 여러분!
오늘은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마련된 '큰글자책 보급 지원 제도'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제도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책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차
큰글자책이란 무엇일까요?
큰글자책은 일반 도서보다 글자 크기를 크게 인쇄한 책을 말합니다.
보통 10~11포인트의 활자를 사용하는 일반 도서와 달리, 큰글자책은 16포인트 이상의 활자를 사용하여 시력이 저하된 분들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됩니다.
이러한 책들은 특히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과 저시력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큰글자책 보급 지원 제도의 배경과 목적
문화체육관광부는 2009년부터 시니어층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대활자본을 활용한 노인 독서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노인뿐만 아니라 젊은 이용자들도 큰글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과 활동을 촉진하고, 독서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도의 주요 내용과 추진 현황
이 제도는 크게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큰글자책 제작과 보급: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선호하는 도서를 선정하여 큰글자책으로 제작한 후, 공공도서관에 보급합니다.
- 세미나 개최: 큰글자책을 중심으로 도서관, 출판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홍보 활동: 온·오프라인을 통해 큰글자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를 진행합니다.
- 협력 강화: 도서관-출판계-독서계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큰글자책의 활용도를 높입니다.
실제로, 2021년에는 큰글자책 24종 1만6,800권을 제작하여 전국 공공도서관 700곳에 보급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266종 14만여 권의 큰글자책이 보급되었습니다.
큰글자책의 효과와 필요성
큰글자책은 시력이 저하된 분들이나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되찾아 줍니다.
실제로, 공공도서관 시니어층 이용자들은 음성도서보다 큰글자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큰글자책은 독서 습관을 유지하고 지적 활동을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앞으로의 과제와 전망
현재 큰글자책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제작비용과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출판사들의 참여가 저조한 편입니다.
따라서, 제작비 절감 방안 모색, 다양한 주제의 도서 제작, 출판사와의 협력 강화 등이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큰글자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 보세요:
독서의 즐거움은 나이와 시력을 초월하여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큰글자책 보급 지원 제도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책과 가까워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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